▲하나은행은 7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한 영국문화원과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왼쪽)과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 영국문화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하나은행은 7일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한 영국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및 문화부문의 다양한 교류와 IELTS 시험진행의 협력, 영국문화원 활동 참여, 영국 유학·여행 시 우대서비스 제공 금융상품 개발 등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스콧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 영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영국의 교육과 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영국문화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영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만족을 드릴 수 있게 돼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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