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준현이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준현은 '야간 매점' 코너에서 추억이 담긴 요리 '맛살 초밥'을 공개했다. 연봉이 180만원이었던 무명시절, 초밥은 먹고 싶은데 돈이 없어 맛살로 초밥을 만들어 먹었다는 것.

김준현은 "극단 생활을 하며 낮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루에 9회 공연을 한 적이 있지만 수입이 충분치 않았다. 식권이 생기면 밥을 먹지 않고 모아 뒀다가 식당에 식권을 팔아 그 돈으로 술을 마셨다""며 "무명생활 8년 만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감동사연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고정출연진 개그맨 4인방 'G4'의 친구들인 김민준, 붐, 김준현, 양상국이 초대손님으로 나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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