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2 개그콘서트 '네가지' 코너에서 '촌스런 남자'역을 맡은 개그맨 양상국이 세련된 반전 뒤태를 선보여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네가지'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기열,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양상국은 장점이 뭐냐고 MC들이 묻자 "다들 작게 생각하더라고요. 하지만 저 185cm입니다"라고 밝혔다. 동료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뺨치는 뒤태"라고 거드는 말에 고무된 양상국은 벌떡 일어나 뒤태 자랑에 나섰다.

양상국은 촌스런 외모와는 달리 뒷모습은 만점이었다. 방청객과 MC들은 양상국의 반전 뒤태에 감탄사를 내뱉았으며 MC 이영자는 "뒤태는 청담동이야!"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양상국이 "앞 자태는요?"라고 묻자 이영자는 "고향이지 뭐!"라고 대꾸해 방청객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처제와 지나치게 친한 남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처제와 단둘이 심야영화를 즐길 뿐 아니라 백 허그 등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없이 해 네티즌의 원성을 들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