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제주은행은 지난 10일 제주시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 부점장회의에서 '윤리의식 재무장 실천 결의식'을 갖고, 신한금융그룹의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한 '임직원 윤리준법 행동기준'을 선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윤리준법 행동기준을 통해 임직원 각자가 은행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고객가치를 창조하기로 했다. 또한 법규준수와 청렴·정직한 근무자세 확립,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허창기 제주은행장은 "청렴·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제주지역의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사랑 속에 견실히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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