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이러닝 국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인 '스마트리잉글리쉬'와 스마트 러닝 도구 '키봇2', '스마트홈 패드' 등을 전시한다.

KT OIC가 개발한 영어 교육 콘텐츠 '스마트리잉글리쉬'는 개별화된 학습과 학생관리가 가능한 학사관리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BBC 콘텐츠 제공 확대가 논의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용 스마트 로봇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키봇2와 가정용 태블릿 PC 스마트홈 패드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황경호 KT OIC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중국, 터키,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앞당기고 세계시장 확대의 교두보 확보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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