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쎌이 12일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대학 IT 연구센터 육성 지원 사업인 성균관대 ITRC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TRC 지원사업은 IT 분야 고급 인력 양성과 차세대 핵심 IT 기술 개발을 위해 옛 정보통신부가 지난 2000년부터 전국 대학의 우수 IT연구센터를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지식경제부가 맡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성균관대 ITRC지원사업은 AMOLED 소재, 공정, 소자, AMOLED Backplane 등의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전문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AMOLED 분야에는 디스플레이 기업의 관심도 높은 만큼 기업의 매칭 펀드도 함께 투입되어 신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대학 연구소를 비롯해 유관업체들이 공동으로 장기간 진행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를 비롯한 5개 대학(건국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홍익대학교)과 하이쎌 외의 11개의 참여 기업(삼성SMD, 덕산하이메탈 이녹스 등)에서 92여명의 교수, 석·박사와 참여기업의 연구원 등의 전문인력들이 4년 동안 안정적으로 AMOLED 기반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하이쎌은 OLED Backplane 핵심원천기술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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