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은 12일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해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문병일 경북북부제2교도소 소장(왼쪽)과 김대유 대구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DGB금융)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은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도소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12일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타기관 대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교도소 사업을 지원하고, 수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화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정·교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폭염나기 생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가족들과 단절된 불우 수용자를 위한 영치금과 겨울내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도소 내 수용자들의 감정 교화를 위해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락밴드의 공연도 열 계획이다.

하춘수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수용자들의 심성순화를 위한 교화 공연 등 수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단순 일회성 전시사업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으로 교정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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