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이주원 동양건설산업 사장과 임직원들이 강원도 오대산에서 하조대 해변까지 '재도약을 위한 한마음 해맞이 밤샘산행'을 한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동양건설산업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오대산에서 하조대 해변까지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재도약을 위한 한마음 해맞이 밤샘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간의 경영목표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정상화와 재도약을 이루기 위한 의지함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주원 동양건설산업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팀장급 이상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11시간에 걸친 35㎞ 오대산 밤샘산행과 하조대 일출 결의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위기를 뜻 모아 극복하고,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기업의 안정과 내실을 키우고 기업 경영정상화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