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천 해누리타운 4층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취업을 기다리는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매월 셋째 목요일 개최되는 양천구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직종과 대상자를 특정, 채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번 소규모 취업박람회에는 구청과 고용창출 협약을 맺은 업체인 제이앤비컨설팅이 고객상담·판매 등 4개 직종,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훈련기관 잡모아이 건설조공과 기술자, 동성스틸이 캐드원을 각각 모집한다.

구인분야가 한층 다양해진 9월 소규모 취업박람회에는 특히 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채용 면접

컴퓨터 분야 자격과 경력을 보유했거나 컴퓨터 능력이 있는 40대 기혼여성들은 재택근무를 통해 부담 없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양천구 소규모 취업박람회에서는 참여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채용면접을 한다.

그 외도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인정보와 각종 직업훈련 교육과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인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문의 및 알선요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신분증과 면접을 위한 이력서를 갖고 당일 오후 2시까지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을 방문하면 된다.

양천구 일자리정책과(☎2620-4638~464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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