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희선이 고려시대 미소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SBS 월화극 '신의' 제작진은 극중 고려시대로 시간이동한 의사 '유은수'를 연기중인 김희선이 미소년으로 변신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희선은 상투머리에 삿갓, 나그네 복장을 한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투박한 남장 차림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는 감출 수 없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김희선의 '남장여신' 자태에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유은수는 기철(유오성 분)이 준 원나라 옷을 벗어던지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 상황이 유은수의 남장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보는 이를 궁금케 한다.

한편 신의는 공민왕(류덕환 분)을 유일한 왕으로 모시기로 한 최영(이민호 분)이 기철에게 정면 돌파로 맞설 것을 결의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은 17일 오후 9시55분.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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