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지난 1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故 우종완이 15일 오후 7시 40분쯤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누나가 가장 먼저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 당시 고인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17일 유족들이 부검을 요구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우종완이 자살했다는 정황 증거가 충분해 부검은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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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OGO#> 비가 와서 그런지 마음이 더 착잡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BS <다섯 손가락>이 자신의 소설 <살인광시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주연 작가, 공식 입장 표명. 김주연 작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섯 손가락>은 국내 저작권법의 열악한 특성을 이용해 <살인광시곡>과 KBS <제빵왕 김탁구>의 아이디어를 차용,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었다 추정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작가는 “필요하다면 만나서 직접 얘기를 나누고 싶다. 논란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공개된 논의는 하고 싶지 않다”며 강신효 CP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김주연 작가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이 시작된다는 기본 설정, 주인공이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포기한다는 점 등을 들어 <다섯 손가락>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SBS 측은 “어불성설이며 (계속) 문제 삼는다면 우리도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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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OGO#> 지금 필요한 건 감정적 대립이 아니라, 똑바로 가릴 건 가리겠다는 태도겠죠.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편성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작사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각 방송사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었던 만큼 KBS와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촬영은 오는 10월 시작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주연 배우 캐스팅 및 세트 제작을 포함한 촬영 전반의 준비가 계획되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이 원작인 작품으로, 현재 조인성과 송혜교가 출연 여부를 두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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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OGO#> 올 겨울 안에 못 볼까 봐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MBC, 드라마 <대장금 2> 제작 공식 발표. MBC가 17일 발행한 특보에 따르면 김재철 MBC 사장은 최근 중국 호남위성방송사를 방문해 <대장금 2>를 오는 2013년 제작할 예정이며, 해외수출 시 호남 TV와 우선협상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장금 2>의 연출자 물망에는 <대장금>을 맡았던 이병훈 감독이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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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OGO#> 혹시 아무도 모르게 사장님 혼자 계획하신 깜짝 이벤트는 아니겠죠?

유세윤, 트위터 계정(@kkachi0912) 개설. 유세윤은 지난 16일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윤종신에게 “형 세윤인데요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ㅠ”라는 멘션을 보냈으며, “안녕하세요 세윤입니다 나도 스마트폰.. 아 역겹다 스마트세상 역겨운 유세윤”, “사람들 위한 내가 아니야 날 위한 나지. - 생각트윗연습” 등의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트위터
<#10LOGO#> 유세윤 님이 트위터에서 ‘중 2병’을 시전하고 계십니다.

그룹 R.ef, 8년 만에 새 앨범 발표. 17일 소속사 측은 R.ef가 오는 25일 새 디지털 싱글 ‘it's R.ef’를 내놓는다고 전했다. 이 앨범에는 ‘사랑을 모르나봐 part 1’과 ‘사랑공식’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이성욱과 성대현의 2인 체제로 진행되며, 박철우는 앨범 작업에는 동참하나 무대에 함께 오르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데뷔한 R.ef는 ‘찬란한 사랑’, ‘네버엔딩 스토리’, ‘상심’ 등을 발표한 후, 1998년 해체하고 2004년 재결합해 디지털 싱글 ‘사랑은 어려워’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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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OGO#> 이로써 철우 오빠가 실버타운에 거주 중이라는 의혹은 점점 커져만 가네요.

tvN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와 서인국, 신원호 PD, 종영 소감 전해. 정은지는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시원이가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런 마음 오랫동안 간직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는 정은지가 되겠다”고 밝혔으며, 서인국은 “5개월간 윤윤제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원호 PD는 “아주 친한 친구들 수십 명이 함께 시간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2012년 여름은 참 행복한 여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공감 이상의 뜨거운 ‘빠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97>은 오는 18일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편을 끝으로 종영된다.
보도자료
<#10LOGO#> .....끝내지 마라카면.... 연장해줄 끼가....?

배우 리암 니슨, “다작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자 행운”이라고 밝혀. 리암 니슨은 17일 오전 열린 <테이큰 2>의 기자회견에서 “<테이큰> 시리즈로 얻은 것은 힘든 영화를 끝냈다는 만족감”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작을 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특별한 건 없다. 다만 지금 이렇게 여러 배역을 맡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자 행운이라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나 촬영장에 나가고 여러 동료와 일을 계속한다는 게 재밌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테이큰 2>는 1편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 무라드(라드 세르베드지야)가 복수를 꾸미는 것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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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OGO#> 저도 여러 기사를 맡아서 마감할 수 있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와서 동료와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자 행ㅇ.......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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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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