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난 14일 미 연준의 3차 양적완화 발표로 당일 펀드 순자산이 3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체펀드 설정액은 1조2690억원 늘어난 327조820억원을, 순자산총액은 3조6030억원 증가한 316조820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190억원 증가한 98조2190억원을, 순자산총액은 1조8170억원 늘어난 88조5560억원을 나타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1220억원이 빠져 6일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210억원이 줄어 2일째 순유출을 지속했다.

채권형 펀드는 250억원이 감소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7920억원이 늘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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