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의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4000명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랜드호텔, 하이원고한사무실, 고한사옥 등에서 대한적십자사강원도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는 18일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로 받은 헌혈증을 기증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사랑의 헌혈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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