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잡지 '프라이데이'에 섹스 스캔들이 폭로된 빅뱅 승리(22)가 일본계 모델 쿠보 안나(25)와 키스하는 사진이 포착됐다. 쿠보 안나는 배우 성룡의 아들 팡쭈밍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글래머 모델이다.

18일 홍콩 현지 매체들은 쿠보안나와 승리의 스킨십 사진과 함께 "둘은 연인같은 친근함을 보였다"며 "승리와 손을 맞잡은 쿠보 안나가 그의 볼에 키스를 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에서 활동하는 파파라치가 찍은 이 사진은 지난 17일 새벽 3시 경 일본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 촬영 이후 뒷풀이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쿠보 안나를 포함한 일행은 택시를 타고 여러 곳을 이동하며 야식을 먹고 노래방에 가는 등 뒷풀이를 이어갔다. 노래방에서 쿠보 안나는 술에 취한 듯 룸 밖으로 나와 가슴 일부를 노출시키는 돌발행동을 하기도 했다.

한편 사진과 함께 공개된 동영상에서 승리는 일행들이 보는 가운데 춤을 추거나 인사를 나누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쿠보 안나 외에 이 자리에 동석했던 일본 모델 타시로 마이도 승리의 볼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등 친근함을 과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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