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감독원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일 부산대학교에서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

부산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권 원장을 비롯해 성세환 부산은행장, 김병덕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금융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대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또 부산대 재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학생의 시각에서 금융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이번 금융토크는 '금융현안 바로알기'와 '금융생활 바로하기', '금융권 취업, 이렇게 준비해보세요'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대 출신 금융권 선배들의 영상 격려메시지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와 관련한 후속 교육프로그램으로 '금융계 리더와 함께하는 산학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학 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부산지역 대학생은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금감원 캠퍼스 금융토크는 이번이 9회째이며, 지난해부터 전국 약 2만2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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