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구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일 오후 2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구 원전하나 줄이기 구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구민위원회는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시민공감대 확산과 민·관 의사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구성된 것.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원전하나 줄이기 종합대책 전반에 대한 자문 ▲정책방향 제시와 평가 ▲사업실행과 관리 ▲민간주도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하철승 부구청장(위원장)을 비롯 시민단체 기업계 종교계 여성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활동가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강북구청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 개요 및 추진업무 보고 ▲녹색강북 만들기 추진에 따른 자문 및 논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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