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 조직의 리더가 가장 다루기 힘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지금 당신은 한 조직의 리더인가? 구성원인가? 이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관리다. 나 자신을 이끄는 것부터 시작하라. 나 스스로 나를 따를 수 없는데 어떻게 남이 나를 따르겠는가.

먼저 리더는 자기관리를 위해 감정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대다수 리더들은 불쾌할 때 감정을 드러낸다. 이는 불필요한 감정표현이다. 이때는 오히려 표현해선 안된다. 좋은 리더는 언제 내 감정을 드러내고 언제 숨겨야하는 것인지 알고 있다. 조직원들에게 긍정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싶을 때 감정을 드러내라. 무엇이 나의 팀을 위한 것인지 감정을 표현하기 전까지 고민하라.

다음으로 시간관리가 필요하다. 리더는 수퍼맨이 아니다. 한 조직의 리더는 다른 조직원보다 업무 범위가 더 크기 마련이다. 이에 반해 시간은 정해져있다. 우선순위가 필요한 이유다.

리더는 자신의 업무량의 한계를 정하고 당장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할 것을 정해야 한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일만큼은 마무리하라. 혹시 내 일을 처리하는 와중에 타 부서, 타 조직원으로부터 긴급 도움요청이 왔는가? 진짜 긴급상황을 가려야 한다. 대다수가 지금 당장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이미 많은 리더들은 과도한 업무로 더 이상 업무량을 늘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효율향상을 위해 시간을 관리하라. 월간, 일간 등으로 쪼개는 등 자신만의 시간관리 비법을 찾는 것도 필수다.

(도움말: 현대경제연구원)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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