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직장인 2명중 1명은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서도 자기계발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12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52.1%가 '현재 정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직장인 63.7%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성 직장인은 41.9%가 자기계발 중이었다.

현재 자기계발을 위해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항목(복수응답)은 업무관련 전문지식이 28.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영어 능력(27.8%), 컴퓨터 능력(17.2%), 업무 외적인 전문지식(10.9%), 프레젠테이션 능력 (8.4%), 제 2외국어 능력(5.3%) 등이 뒤따랐다.

하루 평균 자기계발 시간으로는 1~2시간 정도가 54.1%로 가장 많았고, 1시간 미만 33.8%, 2~3시간 9.4%, 3시간 이상 2.8%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한 달 평균 투자하는 비용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40%),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36.9%) 등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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