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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중국 경제성장이 4·4분기에는 안정될 것이라는 중국 씽크탱크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 칭화대 중국세계경연구소(CCWE)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중국 경제는 3·4분기에 7.7%,연간으로는 7.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경제 성장률은 2·4분기에 7.6%로 3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CCWE는 올해 첫 3분기 동안 성장둔화는 고정자산투자 특히 부동산 투자감소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중국 정부가 성장진작을 위해 인프라스트럭쳐 사업 승인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역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는 이 달 초 1조 위안(미화 1580억 달러)어치의 고속도로와 항만,철도,하수도 및 폐기물처리공장 등 인프라 사업 수 십 건을 승인했다.
중귝은 중장기에 걸쳐 고속 성장 잠재력이 있으며 도시화는 중국 개발의 가장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CCWE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내년 상반기 8.2%,연간으로는 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겨에는 글로벌 정치적 동요와 동화정책상의 제약을 포함한 엄청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CCWE는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관계의 미래는 중국 경제개발에 영향을 줄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다른 주요국들의 새로운 통화완화 프로그램과 국내 경기부양책,농산물가격 상승으로 중국은 내년에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할 것 같은 만큼 중국 정책당국자들의 통화정책정책상의 조정여지는 제한돼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부동산 가격 회복탓에 중국 정부는 통화정책상의 새로운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시장경제를 굳건히 하기 위한 개혁조치를 더 많이 도입할 수 있다면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국 칭화대 중국세계경연구소(CCWE)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중국 경제는 3·4분기에 7.7%,연간으로는 7.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경제 성장률은 2·4분기에 7.6%로 3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CCWE는 올해 첫 3분기 동안 성장둔화는 고정자산투자 특히 부동산 투자감소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중국 정부가 성장진작을 위해 인프라스트럭쳐 사업 승인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역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는 이 달 초 1조 위안(미화 1580억 달러)어치의 고속도로와 항만,철도,하수도 및 폐기물처리공장 등 인프라 사업 수 십 건을 승인했다.
중귝은 중장기에 걸쳐 고속 성장 잠재력이 있으며 도시화는 중국 개발의 가장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CCWE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내년 상반기 8.2%,연간으로는 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겨에는 글로벌 정치적 동요와 동화정책상의 제약을 포함한 엄청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CCWE는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관계의 미래는 중국 경제개발에 영향을 줄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다른 주요국들의 새로운 통화완화 프로그램과 국내 경기부양책,농산물가격 상승으로 중국은 내년에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할 것 같은 만큼 중국 정책당국자들의 통화정책정책상의 조정여지는 제한돼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부동산 가격 회복탓에 중국 정부는 통화정책상의 새로운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시장경제를 굳건히 하기 위한 개혁조치를 더 많이 도입할 수 있다면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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