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은행은 대천초등학교 35명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연수원 강의실에서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출처: 부산은행)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산은행은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함께 지난 6월에 개원한 신축연수원을 활용한 '초청하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초청하는 금융교육은 부산 대천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매일 35명씩에게 실제 부산은행 영업점과 똑같은 환경으로 구성된 모델영업점에서 어린이 금융교육 및 은행원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부산은행 연수원은 찾아가는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2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실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실버 금융교육은 지난 6월부터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해 날로 범죄수법이 지능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은행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은행이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은행 연수원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창립 45주년이 되는 금년을 기점으로 신축연수원이 금융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초청 금융교육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대상자별로 맞춤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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