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YTN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YTN '이슈앤피플'에선 케이블 방송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정은지와 부산 최고 춤꾼 강준희 역을 맡았던 호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야는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드라마 하면서 교복을 다시 입었는데 기분이 어땠나"라는 앵커 질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 꿈을 위해 자퇴를 했다. 후회는 안했지만 교복을 오래 못 입은 것에 대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호야는 자신이 출연했던 '응답하라 1997'에 대해서 "촬영을 하면서 교복도 입고 학교에서 촬영도 해서 보상받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학교를 그만두고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오디션 굉장히 많이 봤는데 계속 잘 안풀리다가 지금 회사(울림엔터테인먼트)를 만나서 데뷔하게 됐다"고 데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호야와 함께 출연한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 속 이상형을 질문받자 "서인국이 연기한 윤윤제 역이 이상형에 가깝다. 하지만 실제 이상형은 은지원 선배다"라고 답했다. 그는 "(은지원을) 볼 때마다 카리스마 넘치고 의리있는 진짜 좋은 선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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