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세일즈 게임’ 고용부-산업인력공단 경진대회서

임영휘 크레듀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대상 수상 후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크레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12년 우수 교육훈련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자사 ‘금융세일즈 게임’ 과정이 이러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레듀의 ‘금융세일즈 게임’은 금융 회사 직원들이 가상의 고객을 상담하며 자산과 투자성향을 분석하고, 주어진 경제변화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적절한 자산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시뮬레이션 방식의 과정이다.

학습자들로 하여금 최대한 실제와 흡사한 환경에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내 경제환경 정보는 과거 10년간의 경제 데이터를 분석해 만들어 냈으며, 금융사별 금융상품을 적용하여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학습자가 사이버 가상지점을 개설해 타 지점들과 경쟁하는 게임방식을 적용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호응도 뿐 아니라 학습 집중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영휘 크레듀 대표이사는 “게임 등 다양한 기술과 이러닝을 결합시킨 신개념의 과정개발을 통해 크레듀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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