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KT&G는 조민기씨와 콜래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개발한 '보헴 시가마스터 MINKI ZIO(조민기) 에디션'을 8만갑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헴 시가마스터 MINKI ZIO 에디션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담뱃갑을 펼치면 'ㄴ'자 모양으로 세울 수 있는 특수 폴더 형태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최근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조민기씨가 직접 촬영한 쿠바 말레콘 비치의 풍경사진을 패키지 내부에 담아 쿠바의 이국적 정취를 표현했다.

조민기씨는 다큐멘터리 방송 '세상의 모든 여행―메구스타 쿠바편'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평소 쿠바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쿠바를 테마로 한 이번 보헴 시가마스터 한정판 제품의 패키지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보헴시가는 국내 최초의 시가엽 함유 담배로 시가 특유의 맛을 살린 보헴시가 3종(타르 1mg, 3mg, 6mg)과 칵테일 모히또의 향을 담은 보헴시가 모히또 3종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헴 시가마스터 MINKI ZIO 에디션은 전국의 주요 판매점에서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되며, 맛과 타르함량(6mg)은 기존 보헴 시가마스터와 동일하다. 가격도 종전과 같은 갑당 5000원에 판매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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