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이 건설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장기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계 부실이 증가됨에 따라 건설업에 특화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 오는 28일부터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시스템은 건설업의 재무특성, 공사수행능력, 경기실사지수 등 비재무적 평가요소를 강화한 건설업 특화모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건설업에 대해 보다 합리적이고 변별력 있는 신용도 측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번 신용평가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로 주택 산업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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