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후 국어 시험지, "정말?"

500년 후 국어 시험지(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00년 후 국어 시험지'라는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500년 후 국어 시험지'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500년 후 국어시험지를 가상으로 만들어 본 것으로, 싸이 '강남스타일'을 지문으로 활용해 '글을 읽고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라고 지시하고 있다.

이어 보기로 '작가의 강남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반복법을 사용해 감정적 호소의 효과를 높였다', '의성어를 사용하여 감각적인 느낌을 살렸다', '작가는 글을 통해 자신의 남자다움을 과시하였다', '그 당시에는 영어와 한글을 섞어 쓰는 방식의 글쓰기가 유행했다' 등이 제시됐다.

마치 고전문학 시험지를 연상케 하는 '500년 후 국어 시험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실제로 생길 것 같다", "역사에 남을 싸이", "재밌게 만들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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