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0월2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 중 고용 증대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장으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받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마크를 기업 홍보물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또 3년 간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특별지원(업체당 5억원 이내, 대출금리 추가 인하, 보증한도 확대),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 우대, 소속직원 교육 지원,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홍보관 개설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신청 요건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간 서울에 주사무소(공장 포함)를 둔 기업 ▲상시근로자 5인이상 300인미만 사업체 ▲최근 1년 간 고용증가 인원이 5인 이상이면서 10%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요건을 충족한 기업 중 평가항목별 고득점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은평구 일자리정책과에서 1차 평가를 하고 서울시에서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올 12월28일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기간은 2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기업현황서, 사업자(공장)등록증 사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평가항목별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장은 ☎351-685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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