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가 올리버 와이만에 의뢰한 스페인 14곳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총 593억유로의 자본 부족이 예상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진행중인 합병과 달라진 자산세에 대한 영향을 고려치 않은 것으로, 이를 포함할 경우 부족분은 537억유로 수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스페인은행은 논평을 통해 "세금 영향을 감안할 경우 방코파퓰러에스파뇰은 32억2000만유로, 방코산탄데르, 방코빌바오비즈카야아르젠타리아, 카익사방크, 방코사바델,쿠차방크, 방킨테르, 유니카자는 추가적인 자본이 필요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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