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추석 연휴를 홀로 지내야 하는 싱글족에게 적당한 IT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취향을 고려한 실속있는 IT기기 하나만 잘 고르면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이용한 영화감상을 즐긴다면 메아리소닉코리아 '이젤스피커'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바일 기기에서 음악이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할 때 더욱 생생한 음향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외장 스피커로도 사용 가능하며, 측면에 USB포트가 있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불어난 체중에서 회복하고 싶다면 콘솔게임을 활용해보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키넥트'나 닌텐도의 '위 핏 플러스'가 적격이다. 키넥트 댄스게임의 에너지 소비량은 평균 시속 6km로 걷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인식 기능으로 게임은 물론 각종 메뉴도 손동작만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국닌텐도가 선보인 위 핏 플러스는 맞춤형 트레이닝을 거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위 보드 위에 올라가 몸의 균형, 체중 등을 측정할 수 있고 요가부터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의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모든 트레이닝 후 소비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추석 연휴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보충하고 싶다면 전자책 리더를 활용해보자. 교보문고가 출시한 전자책 리더 '교보e리더'는 교보문고의 도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단말기에서 바로 '교보문고 e북 스토어'에 접속해 10만여종의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컬러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백라이트까지 제공돼 다른 제품보다 가독성이 높고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조유진 기자 tin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