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협동조합 설립과정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 경제불황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대안적 기업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6월에도 협동조합 역사와 정의·가치 및 다양한 사례, 협동조합기본법 등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봉구는 이번에는 협동조합 설립절차와 절차별 준비사항 등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다.

협동조합학교 개강식

12월1일이면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 돼 5인 이상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의 설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된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주민들에게 매우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5일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팩스 이메일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협동조합의 설립을 준비 중인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일자리경제과 (☎2289-863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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