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7일 오전 9시 구파발역 인공폭포 앞(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2012 파발제 및 은평구민 파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년 파발제와 연계, 모듬북 및 전통무용 공연을 진행하는 식전행사와 함께 개막 타고, 파발 퍼포먼스 등 파발제 오프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걷기구간은 구파발역 인공폭포를 출발, 은평뉴타운의 진관1로와 폭포동 4거리를 거쳐 진관사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는 약 4km 거리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파발제

도착지에서는 파발문 전달, 마상무예 시범공연 등 파발제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종료 후에는 진관사 주관으로 사찰음식 시연회도 진행(참가비는 개별부담)될 계획이다.

아울러 걷기대회와 병행되는 환경보전 캠페인(주변 청소 및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에 참가한 초 ·중 · 고교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증도 발급해 준다.

은평구 하영호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2012. 파발제 및 은평구민 파발 걷기운동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해 파발제 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 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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