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상남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개최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 2012'를 방문해 수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하반기 수출 부진을 타기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 추진된 것으로, 해외 바이어 272개사 및 국내기업 1200여개 사가 참여해 서울과 지방에서 개최되는 대형 수출 상담회다.

지난 4일 경남 창원에서 부품 소재ㆍ전남 광주에서 광통신ㆍ자동차 부품ㆍLED 조명 분야 기업들이 이미 행사를 가졌고 오는 6일 원주에서 의료기기ㆍ대전에서 소비재ㆍ유통 분야 기업들이 행사를 갖는다.

FTA국가ㆍ일본ㆍ중화권ㆍ중남미 등 수출 시장 별로 구분된 4개의 상품 상담회, 프로젝트 유형별로 구분된 3개 프로젝트 상담회 등 총 7개 부문 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출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돌아 보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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