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기존 PC전용과 차별화된 스마트 전용 홈페이지(http://m.gg.go.kr)를 개설, 8일 오픈한다.

경기도는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정보를 찾는 도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에 맞춘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경기도 홈페이지는 PC사용자를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에는 글자나 화면이 작아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번에 개설된 경기도 모바일 홈페이지는 PC기반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과참여 ▲도정소식 ▲언제나민원실 ▲우리행정 ▲세계속의 경기 ▲도민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콘텐츠 중심의 메인 페이지 구성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드롭다운(메뉴제목을 클릭하면 아래로 하위 메뉴가 펼쳐지는 기능) 메뉴 ▲모바일 특성을 고려한 좌우터치 이동기능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글쓰기 기능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첨가됐다.
　
또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서비스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하루 7만여 명에 달하는 경기도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대부분 모바일 홈페이지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