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리서치인모션(이하 림)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용 국제전화 애플리케이션 'SO Call'을 앱월드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자체 유선망을 이용해 국내 통화 요금으로 해외 60여개 국가에 국제전화를 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중정보기술이 출시했다. 요금제에 따라 제공되는 무료통화 시간 안에서 추가 과금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통화가 아니라 일반 유선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선 전화와 동일한 품질을 제공한다.

앱월드(http://appworld.blackberry.com/webstore/content/136959/?lang=ko)에서 앱을 다운로드한 후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쓸 수 있다. 통화를 원하는 국가를 선택해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무료통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블랙베리 운영체제(OS) 7을 탑재한 스마트폰에만 지원되며 향후 블랙베리 OS 6 기반 제품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SO Call은 후불제 국제전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일반적인 휴대폰의 국내 통화 요금(분당 108원)보다 저렴한 분당 99원(VAT 별도)에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후불 국제전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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