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승객들의 여행 피로 해소를 위해 8일부터 기내에서 승객들과 함께 기내 체조를 실시한다.

진에어의 기내 체조는 객실승무원이 승객들 앞에서 진에어 이미지송인 '위 캔 플라이(We can fly)'에 맞춰 직접 팔, 목, 어깨, 허리, 다리 운동 등 동작 시범을 보이는 것으로 진행된다.

기내체조는 진에어의 3시간 이상 운항 국제선 노선 중 야간 운항편을 제외한 운항 편에서 이뤄진다. 인천-괌 왕복, 인천발 방콕 및 비엔티안행 편도, 홍콩 및 마카오발 인천행 편도 구간에서 실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내 체조가 장시간 좌석 이용 및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회복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객실승무원과 탑승객이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