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10월 국회 국정감사 시즌에도 경기도의회 임시회는 어김없이 열린다. 다만 이번 임시회는 당초 회기일정보다 절반 가량이 축소 개최된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 안건심의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안건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 조례안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한복착용 장려 조례안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경기도 석면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등 지원조례안 ▲경기도 청소년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공립유치원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상임위원회별로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 추진 현장 ▲신재생에너지 현장 ▲판교테크노벨리 ▲경기도 소방학교 ▲제93회 전국체전 개회식 ▲버섯연구소 ▲경기지역 암센터 ▲도로 확ㆍ포장 공사현장 ▲경기영어마을 등의 현장방문도 계획돼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각각 12일과 19일 예정돼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선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9일 수원 매산로3가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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