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은 8일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 오피스텔 단지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를 일반 분양중이라고 밝혔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평면구조로 설계했다. 총 559실 가운데 전용면적 84㎡(방3, 욕실2)가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84㎡A 타입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잘 되는 3베이 구조를 채택했다. 84㎡B 타입은 2면 개방형 평면구조로 공간감을 확보했으며, 저학년 자녀 세대를 위해 가변형 벽체 선택 시 스터디룸과 놀이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자녀방 특화설계로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배후시설도 우수하다. 지난 3월 산의초교, 연무중, 광교고교가 개교했다. 산의초교는 자율학교의 한계성을 보완할 목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학교로 예비 지정돼 주변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입학경쟁까지 벌어지고 있는 기독교 재단의 중앙기독초ㆍ중교 및 천주교 교구에서 운영하는 소화초교도 광교신도시 내에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IC 등 도로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2016년 개통 예정)이 들어오면 대중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49-4번지에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700만~8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031)212-5588

조태진 기자 tj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