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KB 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덕 KB국민은행장과 박병권 노조 위원장이 헌혈에 직접 참여해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 12일까지 여의도본점, 서여의도본점, 명동본점에서 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는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투병중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 행장은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사랑 나눔"이라며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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