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전 감사실장 박종만씨를 신임이사로 선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종만 이사는 이날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권택수 이사의 후임으로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종만 이사는 1958년생으로, 계명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089년 4월 창립멤버로 기보에 입사한 후 인천기술평가센터 지점장, 대구기술평가센터 지점장, 전략영업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보 관계자는 "신임 박 이사는 합리적인 성격으로 해박한 실무지식을 갖추고 있어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면서 "기보가 현재와 같은 체계적인 영업전략 시스템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만 이사의 임기는 11일부터 오는 2014년 10월 10일까지 2년간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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