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전혜빈의 배려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전혜빈 배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의 한 장면이었다. 영상 속 전혜빈은 병만족과 함께 박정철의 가방을 뒤지던 중 식료품과 의약품 등 갖가지 물건들 사이로 삐져나와있는 담배 갑을 재빨리 가방 속으로 밀어 넣는 센스를 보여줬다.

그녀가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은 장시간 담배 갑이 노출 된다면 또 다른 논란거리를 불러올 수 있었기 때문. 전혜빈의 발 빠른 대처가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센스도 만점이다” “전혜빈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장면이다”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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