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3일부터 2달간 맞춤형 입시전략을 소개하는 특집프로그램 '2013 대입종결자'를 지역채널(채널4번)에서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은 임경진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현재 종로학원과 EBS 인터넷 강의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강사들과 입시전문 컨설턴트가 출연한다. 수시면접 준비, 과목별 수능 최종 점검, 정시 지원전략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핵심 정보만을 엄선해 제공할 예정이다.

2013 대입종결자는 13일 오전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총 10편의 과목별 파이널 특강과 특별강의 형태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10시 재방송을 볼 수 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복잡한 입시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시청자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 보급을 위해 수능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올해로 3년째 수능특강 특집편성을 해오고 있다. 다시보기는 티브로드의 홈페이지와 디지털케이블TV 무료VOD를 통하여 무료로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티브로드의 지역채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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