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2 산업혁신 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 방안으로 지식기반경제로의 체제 전환에 대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KDI는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하락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식기반경제로의 체제 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럼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전략 ▲제조업의 새로운 추세 ▲제조업의 서비스화 ▲서비스산업의 세계화 ▲서비스산업의 IT기술 역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스캇 스턴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며 관련분야 국내외 석학·기업가·정부·언론 인사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