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연일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풍놀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계도 단풍놀이를 떠날 때 활용하기 좋은 앱 소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단풍앱'은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단풍 명소는 물론 전국 각 지역 축제, 맛집, 숙박 등의 관광정보를 테마 별로 정리해 제공한다. 또한 관광 시설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 단풍놀이 계획을 세울 때 활용하기 좋다. 주변지역 정보와 길 찾기 기능도 제공된다.

산림청이 선보인 '산림청', '100대 명산' 등도 전국 주요 산의 정보와 등산 코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앱이다.


단풍놀이를 함께 떠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드라이브를 주제로 만남을 주선하는 '두근두근 드라이브'를 활용할 수 있겠다. 근거리에 있는 사용자들과 대화를 주고받고 미팅을 할 수 있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km'도 단풍놀이를 함께 할 사람을 구하는 데 적당하다.

단풍놀이 중에 입맛을 돋우는 맛집을 찾고 싶다면 '전국맛집 TOP1000'이 유용하다. 메뉴판닷컴에서 구축한 이 앱은 각 지역 지자체와 직접 연계해 인증 받은 맛집 정보만을 제공한다. 회원 평가에 의한 실시간 순위도 제공돼 지역의 맛집을 미리 검색할 때 편리하다.

숙박이 필요하다면 관련 정보를 담은 특화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것이 '인터파크 숙박', '땡처리 숙박'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숙박업소를 찾아준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숙박업소 정보를 서비스하는 '파인드룸', 전국 모텔 정보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야놀자' 등 유용하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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