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할아버지 생각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에서는 동방신기와 UV가 제 2라운드 대결은 눈물 빨리 흘리기 대결을 앞두고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는 연습임에도 상당히 빠른 시간에 눈물을 흘리는 데 성공했다. 제작진이 "눈물을 흘리려 어떤 생각을 했느냐?"고 묻자 그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유오윤호는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손자의 슬픔이 있다. 그 생각만 하면 그냥 눈물이 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가 UV를 상대로 2라운드 대결 모두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을 예고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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