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5일 외환은행과 중소기업 수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

이날 MOU에서 양측은 외환은행이 보유한 국내은행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키로 했다. 또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축소에 맞서 우량 중소기업 발굴·지원,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외국환 컨설팅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기업은행장 재임시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중소기업대출을 대폭 확대, 위기극복에 앞장선 바 있다"며 "이런 경영전략이 외환은행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외환은행과 중소기업이 멀리 보고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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