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하나은행은 16일 대학생 등 20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 브랜드 ‘와삭바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삭바삭’은 열정으로 가득 찬 20대를 표현한 것으로 갓 구운 쿠키 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금융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삭바삭’ 브랜드는 우선 대학생 전용 통장인 ‘하나 와삭바삭 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의 니즈에 맞는 체크카드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 와삭바삭 통장’은 봉사활동 이력 또는 학기 평균학점 B학점 이상인 건강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전자금융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 후 “와삭바삭 통장”을 급여통장으로 이용할 경우 하나은행 적금 가입과 신용대출을 받을 때 년 0.5%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타임캡슐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함께 대학생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하나컬처클럽’ 최고등급 혜택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컬처클럽’은 하나은행 고객 전용 공연, 문화 할인서비스로, 최고등급을 받을 경우 뮤지컬, 연극 등 공연티켓 구매 시 30~50%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어학연수나 배낭여행을 간다면 환율도 최대 7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와삭바삭 통장’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 벅스뮤직 1개월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익스피디아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미국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하나은행 리테일본부 장경훈 본부장은 “이번 대학생 전용 브랜드 ‘와삭바삭’의 출시를 계기로 대학생 등 젊은 층과 호흡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브랜드 네임 선정도 젊은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생들과 신입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였다”고 전했다.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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