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호반베르디움’ 346가구 분양에 나선다.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1~지상20층 6개동 규모로 울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97㎡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판상형의 전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4Bay-4Room’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4번째 방인 멀티룸은 입주민의 성향에 따라 독립적인 방, 드레스 룸, AV룸,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구성도 용이하다.

단지내 지상 2층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룸, 독서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중앙 광장, 생태 연못, 주민 운동시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이 계획됐다.

2012년 10월 기준 우정혁신도시에는 한국석유공사,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5개 기관이 사옥 건립공사에 들어간 상황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분양일정은 24~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25일 지역특별공급, 26일 1·2순위 청약, 29일 3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11월로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사거리에 있다. (052)260-9200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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