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트로트 가수 금단비가 3만 5천 관객을 '들었다 놨다'했다.

금단비는 지난 12일 경기 평택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Y-star '파워라이브뮤직'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금단비는 '훌쩍훌쩍'으로 3만 5천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특히 금단비는 연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키는 등 빼어난 무대 매너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 측은 "금단비가 이날 유일한 트로트 가수였다"며 "뮤직페스티발의 고정관념을 깼다"고 평했다.

한편 금단비는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MC, 모델 등 다양한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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