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1군 진입을 앞둔 NC 다이노스가 1, 2군 코치진 선임을 마무리했다.

NC 구단은 18일 김경문 감독과의 조율 아래 코치진 선임을 완료했다. 사령탑의 오른팔 격인 수석코치는 박승호 코치가 담당한다. 올 시즌 배터리코치를 맡았던 한문연 코치는 2군 수석코치로 이동, 선수 육성에 집중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2군 타격코치와 잔류군코치다. 올 시즌 넥센의 2군 감독 겸 타격코치였던 양승관 코치와 올 시즌 NC 육성팀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양후승 코치가 각각 자리를 꿰찼다. 둘은 형제지간이다. 새 얼굴은 한 명 더 있다. 올 시즌 한화 2군 수비코치로 일한 구천서 코치가 2군 작전 및 수비코치에 선임됐다.

◇NC 다이노스 코칭스태프 현황

▲1군 김경문 감독, 박승호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김상엽 불펜코치, 김광림 타격코치, 최훈재 타격코치, 이동욱 수비코치, 이광길 작전-주루코치, 전준호 작전-주루코치, 강인권 배터리코치, 백경덕 트레이닝코치

▲2군 한문연 수석-배터리코치, 양승관 타격코치, 지연규 투수코치, 구동우 재활코치, 양후승 잔류군코치, 정연창 트레이닝코치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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