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아모레퍼시픽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을 통해 뷰티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뷰티포인트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 식품 등 모든 브랜드와 에뛰드, 이니스프리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스마트월렛을 통해 뷰티포인트 멤버십 발급·포인트 적립·조회·사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연말까지 스마트월렛을 통해 뷰티포인트 멤버십을 내려받는 이용자에게 아리따움, 에뛰드,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등 4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 4장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수일 SK플래닛 커머스사업단장은 "향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멤버십 제휴를 가장 폭넓고 빠르게 추진해 국내 최대 지갑서비스로서 고객 편의를 강화하겠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트월렛의 주 이용층인 20~30대 여성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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