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KFC는 오는 31일까지 인기메뉴 ‘구운치킨’을 반값인 225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운치킨은 치킨의 다리 부위만을 바베큐 소스로 양념해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구운치킨의 단품가격(2조각)은 4500원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하루종일 절반 가격인 2250원에 즐길 수 있다.

KFC 마케팅팀 담당자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불황 속에 외식비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대폭 확대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메뉴를 더욱 실속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C는 타워버거세트를 30%가량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하는 런치세트에 이어 저녁 6시부터 10시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치킨5조각과 샐러드로 구성된 치킨디너팩’을 1만원에 제공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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